5개분야 75개 세부사업 중 72개 완료, 96% 이행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의 상생발전방안 이행현황에 관한 주민설명회.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7일 오전 10시, 서원구 남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장, 주민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상생발전방안 이행현황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청주시 상생발전방안 이행에 관한 조례에 따라 75개 합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 설명과 주민의견 수렴 시간의 순으로 진행됐다.

건의된 의견은 내년도 상생발전방안 이행관리계획 수립에 참고 할 예정이다.

상생발전방안 75개 세부사업은 완료 72건, 추진 중 3건으로 96%의 이행 률을 보이고 있다.

추진 중 3개 사업은 ▲ 국책사업(국비확보사업, 정부지원사업) 유치 시 군 지역 우선 배정 ▲ 종합스포츠타운 청원군 지역 이전 또는 신규 설치 ▲ 청주·청원 접경지역 교통망 도로체계 개선이다.

상생발전 위원장은 “상생발전합의사항 약속의 성실한 이행과 주민간의 갈등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모두가 함께 웃는 청주가 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통합 전 양시군 주민과의 약속인 75개 상생발전 합의사항이 실현가능한 사업은 조기 완료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완료 사업 중 계속사업은 분기별 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당부서와 추진하겠다“ 라고 밝혔다.

상생발전방안 이행현황에 관한 주민설명회는 서원구 남이면을 시작으로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13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이장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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