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축구대회 6학년 여자 2부, 작년에 이어 2연패 달성

▲ 【충북·세종=청주일보】 충청북도교육감기 겸 제 14회 설암김천호배 동아리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옥산초 선수들이 멋진 포즈로 우승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장에서 진행된 제18회 충청북도교육감기 겸 제 14회 설암김천호배 동아리 축구대회에서 6학년 여초 2부에서 작년에 이어 또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8명으로 구성된 옥산초 동아리 축구팀은 지난 4월에 치러진 청주시 예선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1위로 차지했다.

도대회 우승을 위해 학교에서 운영하는 방과후 축구교실과 스포츠클럽 활동 및 점심시간 체육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여 팀워크와 개인 기량을 갈고 닦았다.

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도 충주 대림초를 2대1, 옥천 죽향초를 5대 0로 이겨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도 진천 만승초를 상대로 4대 0으로 큰 점수를 차로 승리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옥산초등학교는 동아리축구 6학년 여초 2부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충북 동아리 여자 축구의 강호로 자리 잡았다.

또한 주장 이한나(6학년) 선수는 매 경기 화려한 개인기와 수준 높은 골 결정력으로 많은 골을 기록해 최우수 선수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김수운 교장은 “옥산초가 2년 연속 정상에 설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일 뜨거운 햇빛아래 열심히 참여해준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준 지도교사들에게도 고맙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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