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모충동 직능단체, 봄맞이 식목행사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은 직능단체원들과 유휴지와 손바닥공원에 꽃나무를 심고 도로변 도시경관을 정비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동장 이병육)에서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새마을남녀지도자회 및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60명이 모여 모충동 곳곳의 유휴지와 손바닥공원에 꽃나무 1600주를 심고 도로변 도시경관을 정비했다.

이번 식목행사에서 단체원들은 겨울동안 남아있던 낙엽 및 생활쓰레기 등을 치우고 영산홍과 조팝나무를 심어 다가오는 봄날을 맞아 모충동을 산뜻한 거리로 다시 만드는데 힘썼다.

이번 식목행사에 참여한 황인국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유휴지등에 각종생활쓰레기와 낙엽쓰레기가 방치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는데, 이렇게 봄을 맞아 쓰레기를 치우고 꽃을 심으니 마음에도 봄이 온 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육 동장은 “직능단체원들이 단합해 식목행사에 적극 참여한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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