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방문해 정기 봉사활동전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자원봉사대는 관내 베데스다의 집을 방문해 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자원봉사대(대장 김인숙)는 지난 21일 분평동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인 베데스다의 집에 방문해 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자원봉사대원 20여명은 베데스다의 집 시설 곳곳을 청소할 뿐 아니라 시설에 머물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준비해간 음식을 함께 나누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분평동 자원봉사대는 11년간 정기적으로 매월 2회 관내 복지시설인 베데스다의 집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빨래·목욕봉사 등 시설의 부족한 일손을 도와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그 외에도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 관내 환경정비 등 이웃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인숙 분평동 자원봉사대장은 “바쁜 와중에도 정기 봉사활동에 참석해주는 봉사대원들에게도 감사함을 표하며 매달 활동을 펼치는 시간만큼은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된 분들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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