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봉명2송정동, 출산신고 부모에게 건강 미역으로 축하마음 전해

▲ 【충북·세종=청주일보】 봉명2송정동 새마을회는 출산신고 부모를 위한 건강 미역을 기탁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2송정동 새마을지도자(회장 남상대)와 새마을부녀회(회장 함영주)가 출산신고 부모에게 건강 미역을 전달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는 미역 70개를 동주민센터에 전달하면서 우리 동에서 출생신고의 기쁨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미역을 손수 마련했다고 밝혔다.

출산축하 미역 전달과 함께 지난해 12월 3R재활용 평가에서 준우승으로 탄 상금 20만원을 기탁해 지역의 참 봉사단체로서 훈훈한 마음을 더했다.

남상대 회장은 “합계출산율이 1.052명으로 우리는 현재 인구절벽의 시대에 살고 있다”면서“이러한 때일수록 새마을에서 할 수 있는 작지만 따뜻한 시책으로 인하여 출산의 기쁨이 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출생신고를 위해 방문한 민원인은“출생신고를 하러 왔다 뜻밖의 미역에 감동을 받았다. 출생신고의 기쁨과 미역선물의 기쁨으로 봉명2송정동에 따뜻한 축하를 받고 간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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