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다 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도시 실현

▲ 【충북·세종=청주일보】문해교육꽃동네수료식. 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018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1단계) 수료식을 23일 오전 10시, 꽃동네 요한의 집에서 열었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충청북도교육청의 승인을 통해 운영되며, 3년간의 과정을 수료하면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꽃동네 노숙인요양원은 2018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초등1단계(1~2학년) 과정을 운영해왔다.

160시간의 교육시간을 이수한 11명이 수료했으며, 이들은 2019년에 2단계에 입학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한 채 살아가는 지역주민들이 아직도 많이 계신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평생학습, 다 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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