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저소득충 및 복지시설에 김장김치 전달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새마을부녀회회원들 복지시설에 손수 담가 만든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순희) 회원들 25명은 지난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이웃사랑을 실천키 위해 저소득층 이웃, 복지시설에 김장김치 400포기를 직접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번 전달한 김치는 분평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손수 담가 만든 김치를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장애인 등 40세대와 복지시설인 해오름마을에 전달했다.

직접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김모 할아버지(70세)는 “분평동 부녀회에서 어르신들에게 평소에도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등 좋은 일을 많이 한다. 올 겨울에도 맛있는 김치를 전달받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분평동 새마을부녀회 정순희 회장은 “작지만 정성스레 준비한 김치로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불우한 이웃들을 돌아보고 위로해 참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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