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배운 솜씨 발휘~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한해동안 익힌 연주솜씨를 뽐내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이창열 관장)에서는 16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어르신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늘벗골 문화교실 발표회 및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18년 한 해 동안 평생교육프고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공연과 전시회를 통해 유감없이 발휘하는 장으로 마련했다.

발표회 행사와 함께 진행된 작품전시회에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미술분야 석고 및 팝아트 작품 40여점과 사진분야 작품 30여점이 전시했다.

이번 년도 충북노인문화예술제 대상수상자를 배출한 문인화반에서도 10여점 가량이 전시돼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했다. 작품전시회는 앞으로 일주일간 진행한다.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이창열관장은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여러 어르신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 선용은 물론 더 나아가 사회참여를 장려하여 우리지역에 공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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