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자재 납품 및 시공을 사전에 방지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건축과는 소규모 건축공사장의 건축물 열손실방지 조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불량자재 납품 및 시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공사중인 주거용 건축물을 대상으로 창호 품질점검을 실시했다.

주요점검사항은 납품된 창호의 시험성적 적정여부, 적격 제품의 시공여부, 열관류율 준수여부 등이며, 점검결과 일부 유리제품에 품질표시가 안 되어 있거나 열관류율이 기준에 미흡한 현장에 대해 시정토록 지시했다.

서원구는 “건축물의 열손실방지 조치에 관한 기준은 계속해서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나, 일부 업체가 불량제품을 사용하면서 건축주들이 피해를 떠안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사현장에서 건축자재의 성능이나 품질기준을 준수하고 견실한 건축물이 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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