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설비 분야 기술인 역량 강화 특강

【청주일보】 지상범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희)는 11일, 융합설비과 학생을 대상으로 「용접․설비 분야 기술인 역량 강화」교육기부 특강을 했다.

강사는 ㈜태강기업 대표이사이자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장인 임형택 대표이사, ㈜센코어테크 김승호 이사, ㈜대한기계설비성능점검원 서경원 충남법인 대표이사를 초빙했다.

이번 강의는 <4차 산업혁명 및 인공지능 시대에서 용접․설비 분야에 대한 전망>과 <기술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이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3명의 특강 강사는 회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용접․설비 분야의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실제 본인이 겪고 느꼈던 사례들에 대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의 응답시간에는 학생들의 고민들을 직접 듣고 진로에 대한 조언과 응원을 보내며 강의를 이어갔다.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은 “현장감 있는 경험을 토대로 한 강의가 학생들의 직업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주공고가 용접 및 설비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졸업 후 진로의 방향을 안내받고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