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통합 청주시 깃발
[청주일보] 통합 청주시 깃발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 4급 서기관 인사가 12월 접어들면서 공로 연수가 예정된 2명에서 4급 서기관 1명이 명퇴를 신청해 퇴직자가 3명으로 증가하면서 청주시 공직 사회 인사 예정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내년 1월1일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청원구청장 박은향 국장(청주), 고인쇄 박물관의 김연인 국장(청원)이 예정돼 있었다. 

근무연한이 2년 남아 있는 의회 사무국장인 서재성 국장은 명퇴 신청을 한 상태로 청주시 산하기관인 시설관리공단으로 이동 할 것으로 하마평이 돌고 있다. 

이에 따라 4급 서기관 3~4명 승진 인사에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공로연수자나 퇴직자들이 갈 수 있는 청주시 산하 자리와 외곽 자리에 벌써부터 하마평이 나돌고 있다. 

대표적으로 공로연수에 들어가 있는 이철희 전 실장은 내년 1월 퇴직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신동오 전 국장의 이사 자리로 이동 하마평이 돌고 있다. 

상당구 이상원 구청장은 청주테크노 폴리스 박홍래 감사가 오는 3월 정년으로 물러나는 자리에 하마평이 있다. 

청주시는 오는 30일 공로 연수에 들어가는 청원구청장 박은향 국장, 내년 6월 공로연수 예정인 상당구청장 이상원 국장, 부임 한지 2년이 되는 흥덕구청장 박철환 국장의 자리가 이동이 될 것으로 예상돼 최소한 2자리 이상으로 많게 는 3자리 까지 구청장 인사 이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인사권이 독립되는 의회 사무국장 파견 형식으로 누가 갈 것인지 특히 의회 사무국의 인사 독립에 대한 체계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 일을 담당할 차기 국장 인선에 공직 사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주시청 전경
청주시청 전경

청주시 자치행정과는 4급 서기관 교육 자원 2명을 마련하기 위해 충북 도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4급 교육 자원 1명은 확보 했지만 1명이 미 확보 상태로 청주시는 모든 인맥을 동원해 교육 자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2년도 4급 서기관 보수 교육 대상은 1965년생부터 해당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 4급 서기관 자원이 예상대로 2개의 교육 자원을 확보하면 청주시 행정직 2~3명 청원 행정직 1명이 진급 하게 된다. 

만약 교육 자원 확보에 실패하면 3~4명의 4급 서기관 퇴직자가 있다 해도 2~3명만 진급 하게 돼 청주시 공직자의 관심이 교육 자원 확보 부서인 청주시 자치행정과와 충북 도청에 쏠려 있다.

교육 자원 확정이 12월 20일 지나서 확정되던 예년의 관례에 따라 연말이 돼야 인사에 대한 가닥을 잡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청주시는 연말 교육에서 복귀하는 이열호 국장과 신학휴 국장의 자리 배정 인사도 있고 4급 서기관 승진과 자리 이동으로 4급 이하 인사 이동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 1월 1일 자 청주시 4급 진급 자원으로는 김응오, 신승철, 장우원 과장이 있고 옛)청원 자원으로는 차영호, 유서기 과장이 진급 순위에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 제2기 한범덕 청주시장이 내년 6.1 지방선거전 마지막 정기 인사가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연말에 발표될 1월 1일자 정기 인사에 청주시 공직자들과 지역사회 관계자들의 이목이 쏠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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