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통합 청주시 깃발
[청주일보] 통합 청주시 깃발

【청주일보】 김익환 기자 = 청주시가 오는 7월1일자 정기인사를 두고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인사들과 공석이 되는 3급 실장과 4급 국장급 인사에 청주시 공직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월 말일자 공로연수에는 3급 이철희 기획실장, 서동화 재정경제국장, 박노열 푸른도시사업본부장, 윤순진(청원) 서원구청장, 신춘식(건축) 주택토지국장등이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따라서 청주시는 3급 1명과 4급 행정직 3명, 건축직 4급 1명등 총 5자리가 공석이 돼 3~4급 승진과 보직 이동에 따른 인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선적으로 4급 진급이후 3년차에 근접한 4급국장은 조용진 상당구청장이 유력시 되고 있으며 진급 차순이 될때까지 직무대리로 임명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청주시 행정직에는 풍경섭(경제정책과), 서재성(문화예술과), 김응오(기업지원과), 장우원(정보통신과), 신승철(복지정책과)….등이 있으며 청원군 행정직에는 이현석 안전과장과 차영호 체육교육과장등이 대상인 것으로 예상된다. 

건축직 4급에는 이근복(건축) 현 공동주택과장이 가장 유력시 되고 있다. 

【충북·세종=청주일보】 코로나19 대책회의 한범덕 청주시장 담화문 발표. '사진=청주시 제공;
【충북·세종=청주일보】 코로나19 대책회의 한범덕 청주시장 담화문 발표. '사진=청주시 제공;

조용진 상당구청장이 3급 직무대행으로 발령나면 공로연수로 공석이 되는 상당구청장과 서원구청장에 대한 인사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재정경제국장, 푸른도시사업본부장등에 대한 4급 국장 인사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청주시는 이번주내에 인사위원회를 열어 4급 승진자와 승진으로 공석이되는 5급 사무관에 대한 인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인사 규모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청주시 한범덕 시장은 인사에 대한 서열과 능력위주의 인사를 중시 했지만 학연에 대한 배려가 있어 이부분은 작은 논란이 있었다.

특히, 기술직들에 대한 지난 임시 인사에 대해 한범덕 청주시장의 인사 원칙이 애매하게 적용된 부분이 있어 이번 인사를 바라보는 청주시 공직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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