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명사거리 주변 노후관 교체공사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추진

▲ 【충북·세종=청주일보】 봉명사거리(직지대로) 주변 교통 통제 구역 위치도.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봉명사거리 주변 노후관 교체공사를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공사는 사업비 2억 8000만 원을 들여 노후한 상수도관(주철관) D=300mm 총연장 246m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봉명동 한국건강관리협회 주변 연장 223m는 1개 차선(3차선)을 부분 통제 추진하고, 봉명사거리 주변 직지대로 횡단 구간 연장 23m는 총 7차선에 대해 단계별 2차선씩 통제해 추진하게 된다.

특히, 봉명사거리 주변 직지대로 횡단 구간은 차량 통행이 많은 간선도로로 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당초 비굴착 압입공법으로 차선통제 없이 추진할 계획이었다.

그렇지만, 지반조사 결과 암반층으로 단계적으로 차선을 통제하는 개착공법으로 변경하게 돼 차량 통행 불편이 불가피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공사 안내 현수막을 봉명사거리 주변에 게시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가급적 우회 통행할 것을 홍보하고 신속히 공사를 완료해 시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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