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위해 내 마음 조금 내어준 나도 참으로 행복합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감성글판에 게시된 글귀.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는 시민 소통과 공감을 위한 감성글귀 ‘남을 위해 내 마음 조금 내어준 나도 참으로 행복합니다’를 구청 현관에 선보여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서원구 감성글판은 관공서의 이미지를 따뜻하게 변화시켜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사업으로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구청 중앙현관에 자리하고 있다.

매월 직원 공모를 통해 시, 노랫말 또는 자작글귀 중에서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노원호 시인의 작품 ‘행복한 일’중에서 글귀를 선정했다.

구청을 찾은 한 시민은 "관공서라고 하면 다소 딱딱한 이미지를 생각하게 되는데, 좋은 글귀와 사진을 보고나니 한결 마음이 따뜻해지고 친근함이 느껴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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