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현도면 노인대학 수강자 대상 춤, 노래 봉사

▲ 【충북·세종=청주일보】 현도적십자봉사회는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복지회관에서 노인대학 종강식을 기념해 어르신들에게 춤과 노래를 선물 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현도적십자봉사회(회장 민경문)는 17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복지회관에서 노인대학 종강식을 기념해 어르신들에게 춤과 노래를 선물 했다.

이번 현도적십자봉사회 회원 6명은 노래 2곡, 춤 4곡을 노인대학 어르신들에게 선사하며 큰 즐거움을 줬다.

현도적십자봉사회는 노인대학 개강부터 종강까지 노인대학이 열리는 날마다 항상 안내봉사를 하며 어르신들과 정이 많이 들었다.

현도적십자봉사회는 노인대학이 종강해 마음이 시원섭섭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돼 드리기 위해 춤, 노래 봉사를 계획하고 3월부터 약 4개월간 아이들을 재우고 밤에 모여 어르신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민경문 봉사회장은 “매주 뵙던 어르신들을 못 볼 생각을 하니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아쉽지만 어르신들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우리의 춤, 노래를 보고 기뻐하시는 걸 보니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도록 하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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