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경로당 15개소 및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수박 등 나눠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봉명2송정동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의 여름간식 봉사 기념사진.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2송정동 새마을지도자(회장 남상대)와 새마을부녀회(회장 함영주)는 관내 경로당 15개소 및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수박, 참외, 과자 등 여름간식을 나눠 지역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는 7월 본격적인 폭염을 맞이해 어르신들과 어린이가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면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수박 등을 직접 배달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배달한 여름간식은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가 3R자원재활용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지역 곳곳을 누벼 판매한 대금 50만 원으로 준비한 것이라 더 의미가 있었다.

남상대 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과 부녀회원들이 3R재활용 사업에 구슬땀을 흘린 결과로 오늘 배달을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봉명2송정동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는 매월 둘째・넷째 주 관내 어려운 30세대를 위해 반찬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어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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