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안전망 정비, 시민들과 함께

▲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 보호 캠페인 기념사진.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저녁,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하는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흥덕·청원자율방범연합대, 오창자율방범대를 주축으로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오창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3개조로 나눠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 PC방, 노래방 등 주요 밀집장소를 방문해 기관명함 및 홍보물품을 배포하고 위기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 발견을 위해 노력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구조, 보호, 정서지원 및 기타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자발적 민간 참여 조직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및 시민들이 청소년의 안전과 다양한 청소년 문제에 대한 관심과 예방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과 열대야에 청소년들이 시원함을 찾아 밤거리로 나섰다가 자칫 탈선에 이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들을 위험에서 보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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