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영 현 도당위원장 출마에 김종대 의원 출마, 2파전 양상

▲ 【충북·세종=청주일보】정의당 정세영 현 위원장이 도당위원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정의당이 조직개편으로 내년 4.15총선을 앞두고 적국의 각 지역 당직선거에 돌입해 내달 12일 지역위원장과 이어 13일 정의당 대표가 확정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충북은 제5기 도당위원장과 8개 선거구 위원장공모에 들어가 진천.음성 선거구는 오영훈씨가 청주시 상당구 는 기동대 현 의원이 지역위원장으로 확정이 됐고 나머지 6개 지역은 경선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정의당 대표에는 심블러 심상정 의원과 양경규 전 공동위원장이 당원들의 선택으로 다음달 13일 결정된다.

차기 충북도당위원장에는 정세영 현 도당 위원장과 김종대 의원 양자 대결로 진행이 되고 있다.

현재 2명의 후보가 도당위원장에 출마해 경쟁을 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0일 후보가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당은 현재 창당이 진행된 충주시와 음성군 청주시 상당구는 후보가 정해졌으며 나머지 지역은 창당과 경선이 동시에 진행 될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오전 10시 30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정세쳥 정의당 충북도당의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정후모는 “대안을 가지고 대안을 제시하고 대안을 해결하겠다”고 주제를 제시했다.

정후보는 노희찬의 정신을 이어받고 아버지는 광주 5.18 묘지에 쉬고 있다고 소개했고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민중당을 거쳐 수 많은 노동현장 노동자들과 함께 해 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청주교도소에서 옥고를 치른 고 노희찬 씨가 대통령 출마당시에 1987년 충북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다.

(동영상) 정의당 정세형씨 충북도당위원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 퓰영상 러닝타임 23분 2017년 1000여명의 당원과 함께 정의당 충북도당을 창당했으며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진보정당 최초로 청주시의원을 탄생시키며 원내정당이 됐다고 소개했다.

정세영 후보는 2000여명 당원의 시대로 도약해 2020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고 중소상공인과 노동자의 일자리를 지켜낸다고 약속했다.

비정규직 노동자의 희망창구인 ‘민생 비상구’확대, 2020년 지방선거를 대비하고 국회 원내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2022년 지방선거를 대비하고 후보를 발굴하고 정의당 지방의회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 경선은 다음달 12일 당사에서 투표로 결정되며 도당위원장 임기는 2년으로 돼 있으며 총선에 출마한다면 서원구에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후보는 가족들이 정의당 당직에 모두 출마했으며 부인은 정의당 전국대위원에 큰딸은 서울 강남지역 부위원장과 막내딸도 중앙직 대의원에 출마했다고 밝히며 이날이 결혼기념일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