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장 옥상을 임대해 태양광 사업하던 직원 선로 점검중 감전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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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세종=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 보은군 장안면 공장 건물 옥상에서 태양광 설비를 점검하던 B모씨(62세. 남)가 선로 점검중 감전돼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감전사를 당한 B씨는 이 공장의 옥상을 임대받아 태양광 발전사업을 하는 회사 직원으로 보은에 있는 공장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나자 보은군 소방서와 보은 경찰서는 즉각 출동해 초등 조치를 취했지만 사고자는 이미 사망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통제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를 당한 B모씨는 태양광 선로 점검중 몸에 지니고 있던 쇠붙이가 선로에 닿아 감전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경찰과학수사대와 소방서감식대는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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