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방문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신청시 도움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민원지적과(과장 송이화)는 가족관계등록신고를 위해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중 한국어에 서툰 외국인을 위해 가족관계등록 민원서식 외국어 번역문을 비치해 신고서 작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등록사항별 증명서 신청서, 출생신고서, 혼인신고서, 이혼신고서 4종의 신청서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우즈베크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필리핀어 10개 국어로 번역돼 민원대에 상시 비치됐다.

필요시 요청하면 번역문을 출력해 교부해 준다.

흥덕구 가족관계등록담당자는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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