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FC의 이행수, 김시우 득점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FC 이행수 선제골 세레머니. <사진=청주FC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2019 KEB 하나은행 FA컵에서 16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룬 청주FC가 18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19 K3리그 어드밴스 7라운드에서 파주시민축구단에 2대0으로 시원한 승리를 거뒀다.

청주FC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주종합경기장에 찾은 680명의 관중 앞에서 승리에 대한 열정을 맘껏 뽐내며 이행수의 선제골과 김시우의 쐐기골로 2대0로 시원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향해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이날 경기는 전반 초반부터 양 팀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전반 19분, 청주FC의 10번 이행수가 헤딩골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1대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청주FC는 더욱 더 거세게 몰아붙이며 파주의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렸고, 교체 투입된 김시우가 최원철의 패스를 이어 받아 시원한 쐐기골을 터트리며 결국 청주FC가 2대0으로 승리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FC 김시우 쐐기골 세레머니. <사진=청주FC 제공> 박창서 기자


청주FC 서원상 감독은 “홈 팬들께 오랜만에 시원한 승리의 소식을 전해 드릴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오늘 경기를 시발점 삼아 우승을 향해 계속 전진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FC는 오는 25일 오후2시, 김포종합운동장에서 K3리그 어드밴스 8라운드를 김포시민축구단과 경기를 치르며 다음 달 1일 오후 7시, 이천시민축구단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K3리그 9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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