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여름 접어든 성안길 고객 배려, 상권 활성화 거리공연 이어져

▲ 【충북·세종=청주일보】18일 오후 6시 성안길 공연에 나설 걸그룹 '하이큐티'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 청주시에서 열리는 성안길 거리공연이 해를 거듭 할 수록 발전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3월 비로 순연돼 4월 첫 포문을 연 성안길 거리 공연은 지난 15일 오후 2시에 AJ 박명수, 성시경, 붐등이 공동진행하는 tvN ‘쇼! 비디오 쟈키’ 촬영이 진행돼 정점에 오르고 있다.

그만큼 성안길 공연이 전국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으며 공연 회수가 거듭 될수록 관객들과 출연진들의 호응이 커지고 있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바른미래당 청원구 김수민 국회의원이 잠시 짬을내 출연진들과 성안길 청소년들과 만나기 위해 방문활 예정이지만 일정상 어떤 변화가 있을지 현재로서는 확인이 어렵다

때 이른 무더위 초여름 밤 18일 오후 6시부터 롯데시네마앞 가설무대에서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MC박하늘의 맛깔나는 진행으로 한여름 밤의 추억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첫 무대는 훈훈한 감성으로 수화로 여는 세상의 청주 중앙여고 ‘손그세’ 학생들의 소외된 사람이 없는 세상을 위해 아름다운 손동작으로 세상을 함께 소통하고 열어가는 마음으로 성안길 공연의 문을 연다.

청주 중앙여고 ‘손그세’는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농아인들과 함께 수화봉사로 이들의 소통을 열어주는 통로로 역활과 세상을 손짓으로 배우고 익히는 동아리로 청주에서 신망을 얻고 있는 동아리며 성안길 상인들의 훈훈한 호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대학가의 음악이 한때 대학가요제 등으로 음악감성이 풍부한 시대도 있었지만 이제는 댄스나 힙합에 묻혀 전반적인 약세에서 단지 음악만으로 젊은 감성을 유지하고 있는 동아리가 있다.

충북대 음악 동아리의 대학생들은 공부와 음악을 동시에 병행하고 있는 순수 학생들로 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대학생들만의 음악세계가 펼쳐진다.

어린이라고 하기에는 깜짝 놀랄만한 실력을 겸비하고 있는 댄스 그룹’쿠잉’은 신고은,석은지,박채희,오지원, 등의 멤버로 결성된 어린이 댄스그룹으로 대전지역에서 열리는 댄스대회에서 다수의 수상으로 이미 많은 무대에 경험이 있어 준 프로 인정받는 수준있는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쿠잉의 공연에 이어 청주시내 여고생 댄스동아리 향연이 펼쳐지며 먼저 청주여상 히어로 팀의 댄스공연이 이어진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18일 오후 6시 성안길 공연 걸그룹 '쿠 잉'

이어 청주여자 댄스동아리 그룹 C.I.D (씨드)가 무대에 올라 여고생들만이 가질수 있는 댄스의 풉풉함과 끼를 발산하는 생기발랄함이 춤사위가 무대에 올려진다.

그룹 C.I.D (씨드)는 청주여고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강지수, 김수연, 김채은, 정연주, 육하랑, 안소은, 안세연, 최수지, 오수빈, 황선아, 고은지, 김은빈, 문지혜, 변주희, 장효정, 허원, 이서진양등 17명이 주요 멤버다.

최근 트로트의 열풍과 함께 트롯 가수들의 젊어진 나이를 반영하듯 이날 공연에 오르는 가수 ‘수정’은 프로댄스팀 출신으로 탄탄한 무대 경력을 갖고 있으며 젊음과 미를 겸비하고 댄스및 힙합을 경험하고 뉴-트롯으로 전향한 젊은 중고 신인으로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가수 수정은 2018년 12월 4일 트롯으로 전향하면서 1집앨범 ‘또 다시 처음처럼’ ‘멋진 그대’ ‘기억 저 멀리’ 등을 발표하고 젊음 마니아들과 호흡했던 경험으로 맹렬히 활동을 시작한 신진 트롯의 유망주로 성안길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날 청주대에서는 그룹 ‘CITYCORE’가 출연한며 이 그룹은 청주대학교 힙합동아리로 2017년도에 창설돼 2018년도부터 청주대에 정식 승인을 받아 총동아리연합회 공연분과에 소속돼 음악 작업 및 공연활동을 하고 있는 실력있는 동아리다.

‘CITYCORE’(씨티 코어)는 주로 힙합 음악(Rap, R&B등)을 하고 있으며, 보컬뿐 아니라 아트워크, 매니저들과 함께 각자의 개성과 능력을 공유해 창작 음악을 만들어 공연활동을 하고 있으며 성안길 공연에 참여 한다.

초여름밤, 더위가 찾아온 성안길에 아랍의 풍취로 유연함을 맛볼수 있는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조민지가 밸리댄스의 호화로운 율동을 철이른 더위와 함께 무대에서 선보인다.

이어 최근 교육부와 (장관 유은혜) 한국경제TV는 새롭게 개정되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관리지침을 학부모와 학생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웹 드라마 ‘너를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공동 제작해 공개했다.

10대들의 큰 관심을 끈 웹 드라마 ‘너를 좋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잇따라 발표한 OST ‘Don't stop your dreams'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화제가 된 드라마 OST ‘Don't stop your dreams'를 부른 하이큐티가 이날 성안길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5인조에서 팀을 정비하고 올해 4인조로 재편성해 ‘발랜타인 데이’를 발표하며 야심찬 하이틴 그룹으로 활동을 재개한 걸그룹 ‘하이큐티’의 역동성 있는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그룹 ‘하이큐티’는 평균나이 15세인 걸그룹 ‘하이큐티’는 현재 활동 중인 걸그룹 중 최연소로 리더 ‘허유진(고1),래퍼 ’황윤정(중3), 보컬’ 윤은기(중3), 막내 ’정채린(중1)로 구성돼 있으며 작곡과 작사, 프로듀싱을 스스로 하는 실력 있는 팀이다.

▲ 【충북·세종=청주일보】프로댄스팀 출신 젊은 신인 뉴-트롯 가수 '수정'


곧 출시될 신나는 여름을 노래한 ‘러블리 데이’도 이날 무대에 올려져 신곡에 대한 성안길 팬들의 반응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성안길 마지막 공연에 나서는 더블엑스 댄스학원의 댄스가 현란하게 무대에 펼쳐진다.

더블엑스 댄스학원은 오디션반 전문반 입시반 취미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획사에서 연예인들을 트레이닝한 경험을 토대로 실속있는 교육과 함께 팀을 구성해 전국으로 다양한 공연을 하고 있다.

18일 오후 6시에 시작될 성안길 한여름 밤의 꿈을 위한 다양하게 어우러지는 공연과 함께 더위가 몰고온 때 이른 초 여름밤을 ‘즐기기 좋은 날’로 주말을 장식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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