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센터 독지가, 노인센서 움직이지 않아 경찰에 신고

▲ 【충북·세종=청주일보】출동한 경찰과 관계자에 의해 개문된 아파트 현관 전경.

【충북·세종=청주일보】남윤모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한아파트에서 82세(여) 노인이 사망해 고독사한 것으로 추정 되고 있다.

이노인을 관리하던 지원센터에서 센서가 움직이지 않자 독지가가 아파트 앞에 와서 경찰에 23일 오후 8시 5분경 신고해 출동한 분평지구대 대원과 함께 문을 개방하고 노인의 사망을 확인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고독사한 노인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노인의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분평동 지구대는 노인 사망사고에 따라 감식반과 과학수사대를 투입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주변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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