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공로연수 신흥식, 서강덕, 명퇴 김근환 3개 구청장 자리 공석 예상

▲ 【충북·세종=청주일보】2019년 4월23일 청주시청 전경
【충북·세종=청주일보】남윤모 기자 = [초 점] 청주시 공석이 되는 서원, 청원, 흥덕, 3개구청장 누가 갈까?


청주시가 이례적으로 3개구청장이 동시에 공석이 될것으로 예상돼 차기 구청장들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현재 4급 서기관 및 사무관이 명퇴자가 있어 이달에 마무리되는 공직자들의 근평과 함께 인사에 주목을 받고 있다.

당장, 이달 차기 노인복지관 사무국장으로 이동이 유력시 되고 있는 김근환 흥덕구청장의 명퇴 후임 구청장과 이에 따른 4급 서기관 승진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무관으로는 상수도 사업본부의 토목직인 신성호 시설 과장이 신병을 이유로 명퇴를 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오는 6월 상반기 서원구청장인 신흥식 국장, 청원구청장인 서광덕 국장 등이 공로연수로 2곳이 공석이 된다.

또, 푸른도시사업소장인 김의 국장, 농업정책 국장 김응길 국장, 상당보건소장 이철수 국장 등이 상반기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우선 4급 서기관 승진에는 행정직으로는 최명숙, 박명옥, 전용운, 풍경섭, 서동화, 윤기학, 서흥원, 이열호, 박철완, 이상률, 과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토목직으로는 이달에 4급 서기관 승진 자격이 충족되는 우두진 과장이 승진 물망에 오르고 있으며 청주 T/P로 자리이동까지 예상되고 있어 토목직 사무관들의 정기인사 낙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건직은 현재 있는 사무관들이 서기관 승진의 요건인 사무관 진급후 4년의 요건을 채우지 못해 오는 9월에 자격요건이 충족되는 김혜련 과장이 상당보건소장 대리직을 수행 할 것으로 예측된다.

보건직은 4급 서기관 진급이 7월 정기인사에 전무해 4급 서기관이 없는 사무관 대리체재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4급 서기관 승진

서기관 승진은 한범덕 시장의 인사스타일상 경륜과 경험과 연배를 중시하는 인사를 펼치고 있어 순위와 관계 없이 공직경력이나 연배 순에 따라 진급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4개의 행정직 4급 자리중 1자리는 토목직으로 순환될 것으로 예측되고 3개의 자리를 놓고 승진이 거론되는 최명숙, 박명옥, 전용운, 풍경섭, 서동화, 윤기학, 서흥원, 이열호, 박철완, 이상률, 과장들의 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농업직은 상생협약에 따라 8년간 청원 출신이 농업정책국장을 승계 하는 원칙에 따라 김응길 국장 후임으로는 친환경 농산과의 원상연 과장, 도매시장관리과의 조항광 과장, 농업정책과의 이재복 과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원상연 과장과 조항광 과장은 동기동창생으로 공로연수도 같이 맞물려 있으며 비교적 여유가 있는 시간의 이재복 과장과 3자간 경쟁으로 진행되고 있다.

▲3개(흥덕, 서원, 청원) 구청장

3개 구청장직에는 박동규 복지 국장과 박철규 의사과장, 내년 1월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정동열 국장, 오영택 국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철희 국장, 남기상 국장은 이미 구청장을 역임했고 지난 3월에 진급이 결정된 장상두 국장은 환경관리본부장 임명장을 받은지 채 2달이 되지 않아 구청장 후보군에서 제외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인사 추세로 보면 본청 국장자리도 상당수 자리이동이 있을 것으로 예측되며 다른 과장에 비해 연배가 적은 과장들은 내년 1월 서기관 승진 교육(1963년생부터 해당) 문제로 연말에나 승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는 공직자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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