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감곡면극동대생산적일손봉사 펼쳐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음성군 감곡면(면장 김영관)에서는 3월 22일 극동대학교 동아리협회 학생 40여명이 농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감곡면에 소재하는 극동대학교 동아리협회 대학생들은 상우리의 한 농가에서 전지목 제거 등 생산적 일손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극동대학교는 3년 동안 생산적 일손봉사에 연속으로 참여함으로써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날 일손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 주변의 농가에 서툴지만 일손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고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관 감곡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해주신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를 위해 사회단체 등 봉사단체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농촌 일손을 덜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유휴인력을 농가와 중소기업의 일자리 현장에 연계해 농가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결하고 지역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으로 감곡면에서는 올해 연인원 400명이 일손봉사에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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