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수곡1동 저소득층 3세대에 1200장의 사랑의 연탄 전달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저소득층 세대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충북흥사단봉사대(지부장 윤**)는 지난 23일 오전 9시 관내 저소득층 3가구에 400장씩 총 1200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행복한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꽃샘추위를 대비해 연탄난방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해, 흥사단봉사대원들의 손을 통해 직접 가구마다 배달하며 주위를 살피는 등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매년 동절기 주기적으로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해 온 충북흥사단봉사대는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할 것을 약속했다.

흥사단 봉사단으로 이번 봉사에 참여한 학생은 “봉사단으로 활동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며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한 하루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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