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청소년 여가활동의 본보기

▲ 【충북·세종=청주일보】 진천군 방과후 아카데미 입학식. 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충북 진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진천군청소년수련관과 덕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자치 조직인 “진천군청소년동아리연합회” 발대식을 지난 23일, 진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했다.

2019년 출범하는 제3기 진천군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진천군청소년수련관과 덕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22개 동아리 242명의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창의과학, 미디어, 댄스, 뮤지컬,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적극적인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뿐 아니라 진천군의 청소년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진천군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정기적인 자원봉사 활동과 각종 초청공연, 경연대회 참가 및 매년 2회의 정기공연을 개최하면서 기획, 운영, 홍보, 섭외 등 모든 과정을 주관하여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청소년 활동을 통해 청소년 자치기구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해 20회 이상의 대외 활동을 통해 동아리뿐만 아니라 진천군의 홍보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진천군에서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청소년동아리연합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고 있다.

진천군 이미숙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이 행복한 진천시를 만드는데 있어 미래 진천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안전한 여가활동과 특기·적성 개발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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