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건설과는 인도용 제설기를 실제상황을 가상해 사용해 보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건설과(과장 이원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인도용 제설기를 구입, 올 겨울 제설작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그동안 겨울철 강설시 차도는 제설차량 등으로 제설작업을 수행했지만, 인도는 제설 작업이 힘들기 때문에 시민들이 차도로 보행하는 등 시민 안전이 지적된 바 있다.

인도용 제설기(차량형)는 겨울철 인도 및 이면도로의 효율적인 제설작업으로 기존 제설장비의 진입이 어려운 곳에 투입이 가능해 도로 이용자의 통행 불편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도용 제설기 시험가동은 23일 오전10시, 흥덕구청 후면 주차장에서 염화칼슘 및 모래를 제설차량에 적재, 살포하는 과정까지 실제 제설상황을 가상해 실시했다.

또한 흥덕구 관계자는 “기존 이면도로 등 제설취약 지구에 대하여 인도용 제설기를 투입하여 동절기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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