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주변 환경개선사업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덕벌초의 노후 담장에 그려진 밝고 화사한 색의 벽화.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청원구 우암동에 위치한 덕벌초등학교 노후 담장에 밝고 화사한 색을 입히는 벽화그리기 사업을 시행했다.

이 지역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의 주요 보행로로 이용되고 있지만 담장이 낡고 어두워 환경이 열악했던 지역이다.

학교주변 환경개선을 위해 도시미관을 살리면서 동심 가득한 곳으로 만들어 달라는 학교 및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구간 및 벽화면적은 덕벌초등학교 정문 입구부터 후문 좌우측 옹벽 511㎡로, 주민과 학교의 의견을 반영해 자연과 함께하는 삽화와 아이들과 동물들이 뛰노는 활기차고 밝은 이미지로 디자인해 아름다운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우암동 주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밝은 꿈을 갖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지역사회발전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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