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여는 나눔 콘서트” 공연 수익금으로

▲ 【충북·세종=청주일보】 소포니스트 박동준 씨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가자 = 충북 제천시는 색소포니스트 박동준씨가 지난 21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색소폰 예술가인 박동준 씨는 제천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지난 11일 제천 문화회관에서 유료 공연으로 개최된 충북 제천 색소폰 빅밴드(회장 유영식)가 주최하는 ‘가을을 여는 나눔 콘서트’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관내에서 ‘박동준 색소폰 학원’을 운영 중인 박동준 원장은 각종 공연을 통해 지역 공연 문화 수준을 높이고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전하고 있는 지역 예술 전도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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