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부 활용 수업으로 학생 만족도 더욱 높여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상봉초 학생들은 홍익대 학생들의 교육기부로 멘토링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상봉초등학교(교장 채민자)에서는 지난 21일부터 12월14일까지 홍익대학교 학생들의 교육기부로 멘토링 수업을 운영한다.

대학생 멘토링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대학생들과 상봉초등학교 학생들이 일대일로 멘토와 멘티로 결성돼 국어, 수학, 미술, 영어 등을 학습하고 창의적 체험활동을 하며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매주 금요일 방과후 대학생 멘토와 2~3시간의 학습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운 학습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상봉초등학교 외벽에 함께 그림을 그리며 학교를 직접 꾸며보는 ‘벽화그리기’ 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

채민자 교장은 “우리학교 학생들은 대학생 멘토링 교사들이 오는 금요일을 가장 기다린다. 학생들이 대학생들의 교육기부를 통하여 행복한 배움의 기회를 얻고 무지갯빛 꿈을 키워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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