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우리 놀이와 꿀 맛 같은 우리 음식!
이번 행사는 조상들의 다양한 전통놀이와 음식을 체험하면서 전통 문화를 친숙하게 접하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20일에는 전통놀이, 21일에는 송편 빚기로 계획하여 진행했다.
원아들은 큰절하기 등의 예절을 익히고 투호놀이, 사방치기, 콩 주머니 던지기 등의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해보며 우리 문화를 더욱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
특히, 전통놀이는 교사 간 협의를 통해 원아의 흥미와 발달 수준에 맞게 변형하여 실시함으로서 유아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한과·식혜 등의 전통 음식을 시식해보는 장소도 마련해 학부모와 유아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미영 원장은 “유아들이 다양한 전통 문화를 즐겁게 체험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전통 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연두반 유아는 “며칠 전부터 민속놀이 한마당을 기다렸는데 직접 해보니 더 재밌었어요. 오늘 배운 놀이를 집에서 가족과 함께 다시 해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