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청소년문화의집에 기증

▲ 【충북·세종=청주일보】 국제로타리 3740지구 ‘새제천로타리클럽은 제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공동노력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가야금 기증식을 가졌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국제로타리 3740지구 ‘새제천로타리클럽(회장 성보 방승원)은 지난 20일, 제천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균형 있는 성장과 문화교육활성화 등의 공동노력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가야금 기증식을 가졌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청소년들에게 전통음악의 소중함을 알리고 음악적 소질 개발과 균형 있는 성장을 돕기 위해 해마다 가야금교실을 열어왔다.

허나 악기수급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던 차에 이번 새제천로타리클럽의 가야금기증으로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방승원 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대표적 전통악기인 가야금을 통해 전통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건강한 문화 예술 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서부동에 위치한 제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영순)은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청소년수련시설로 컴퓨터실, 도서열람실, 노래방, 자치활동실과 댄스연습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을 갖추고 각종 청소년자치기구 운영과 연중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참여기구나 청소년문화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제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제천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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