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직 이중훈 국장과 장병욱 과장 퇴진 예상. 빈자리 승진 관심 집중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청 청사 전경
【충북·세종=청주일보】 남윤모 기자 = 청주시 가 토목직 이중훈 국장과 장병욱 과장의 퇴진으로 토목직 4급 서기관과 5급 사무관 승진요인이 발생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토목직 3명의 승진요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토목직 서기관 승진대상에 해당되는 인물이 없어 행정직렬 서기관 승진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토목직렬에서 가장 빠른 승진 해당인물은 도시계획과의 우두진 과장으로 내년 3월 이후에 서기관 승진년차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 본청 기술직 서기관은 12월 공로연수를 앞두고 건축직 최용한 국장 1명 이외에는 모두 행정직이 기술직 업무를 대행하고 있어 행정직의 쏠림 현상이 두드러져 청주시 도시계획 전문가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상수도 사업본부의 이범수 국장 이외에는 토목직 서기관이 청주시에 전무한 상태에서 모든 기술직 업무를 행정직 국장들이 수행하고 있어 행정과 기술직의 불균형이 심각한 실정이다.

지난 통합 1기 청주시에서는 토목직 안성기 전국장, 연재수 전국장, 이중훈 국장, 건축직의 신철언 전국장 등 4명의 기술직이 재직했었다.

통합1기 3년차에 토목직 직렬 서기관 자리에 행정직이 승진하면서 토목직 직렬에 배정된 2자리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승진인사에서 행정직이 기술직 자리를 또 다시 꿰차면 행정직과 기술직의 불균형이 더 심화될 전망이다.

시는 오는 10월 승진 인사에 승진인사가 없는 토목직 서기관에 행정직을 승진 시키고 그자리에 토목직 사무관을 승진시킨다는 대안을 생각하고 있다.

기술직 서기관 부족 현상 해소는 내년 6월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푸른도시사업단 김의, 서원구청장 신흥식, 고인쇄박물관 오영택, 청원구청장 서강덕 국장 등이 공로연수에 들어가면 토목직 서기관 1자리를 배려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10월 행정직 사무관의 승진 예상은 이영식 전과장이 자리를 비운 통합청주산단에 거론되는 A모 과장의 자리와 명퇴를 신청하고 시설관리공단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예상되는 서원구 우용근 복지과장 자리의 승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사무관 승진 대상은 토목직 2명과 행정직 2명의 승진이 보편적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내달 승진인사와 더불어 오는 12월 있을 1962년생 부터 적용되는 서기관 교육자원 선별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교육파견 돼 있는 박철규 국장과 한상태 국장의 업무복귀에 따른 서기관급 소폭 인사가 내년 1월1일자로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4급 서기관급 자리가 비어 있는 곳은 평생학습관으로 이번 10월에 승진할 인사가 내정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치행정과는 서기관급 교육파견 2자리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만약이라는 가정하에 교육파견1자리가 줄어들면 청주시 최초로 보직을 맡지 못하는 서기관이 탄생할 가능성도 있다.

청주시문화재단은 김호일 전 사무총장의 후임 인선에 돌입해 지난 20일부터 내달 10일 까지 공모에 들어갔으며 내달 4일부터 11일 부터 서류접수를 할 예정이다. .

11월 말자로 임기를 마치는 안승길 본부장 후임은 내달 15일부터 공모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이에 해당하는 시청 사무관급들에 대한 공론이 일고 있다.

시청 5급사무관급이 청주시 문화재단 공모에 응하면 승진 요인이 발생 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10월 인사에 포함 시킬 것인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10월 인사에 문화재단에 가는 사무관 자리가 정해 지지 않으면 오는 12월 연말에 있을 정기인사에 폼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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