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자 사담계곡 높이 2m가량 바위 위에서 다이빙후 수난사고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사담계곡에서 물애 빠진 구조자를 소방대원들이 구고해 나오고 있다. 남윤모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남윤모 기자 =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 사담계곡에서 친구 일행 4명과 물놀이를 하던 신모군(18세.고3)이 물가옆 2m 높이의 바위 위에서 물속으로 다이빙한후 1분이 지나도 나오지 않아 친구들이 22일 12시32분경 119소방대에서 신고했다.

사담리 사담계곡은 1주일전에도 72세의 남자가 물에 빠져 사망사고가 난 곳으로 주위가 요망되는 곳에서 다시 또 수난사고가 발생해 주의가 요망되고 있는 곳이었다.

수난사고 신고가 접수되자 광역 119특수구조대가 보은 괴산 구조대가 출동해 현장수색을 해 물속에서 구조자를 발견했다.

소방대원들은 즉시 CPR (심폐소생술) 실시하며 청천안전센터 구급차량 으로 괴산성모병원 이송했으나 구조자는 병원 도착후 사망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괴산 소방서와 보은 소방서는 구조자 수색을 위해 소방대원 21명과 구조차량 7대기 동원해 구조자 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사망사고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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