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청주 성안길 시내 번화가에서 문화공연 행사 열려

【충북·세종=청주일보】김덕용 기자 = 지난 7월 14일, 청주시 성안길 상점회는 청주 성안길 롯데시네마 특설무대에서 다양한 공연팀들이 함께한 청주 성안길 거리공연 지금 만나러 갑니다 문화 공연 행사를 성황리 마쳤다.

2018 청주 성안길 거리공연은 청주시 성안길 상점회가 주관하며 성안길 상권 활성화 차원으로 올 2018년 공연은 3월 24일, 4월 14일, 5월 5일, 5월 26일, 6월 23일 상반기 총 5회의 공연이 열렸으며 2018년 하반기는 7월 14일으로 하반기 첫 무대를 성사했다.

오랜만에 복귀한 MC 박하늘의 사회로 오후 6시 50분 식전공연 아역배우 황선경양의 공연에 많은 시민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이어진 오후 7시 본 행사에서는 밴드 하고싶어가 본 공연을 시작을 알렸으며 서울에서 온 드림업엔터테이먼트에서는 총 3팀이 출연하여 진서(트로트), 이치코다리(듀오 가수), 뮤지컬 5인조의 공연을 선사하였다.

이후 예주현 난타 퍼포먼스(난타), 대성여상 조민지(밸리댄스), 가수 요요미(트로트), 여성댄스팀 HERA(댄스), 브랜드뉴 댄스학원(댄스), 드리밍키즈(댄스)까지 총 11팀이 청주 성안길 롯데시네마 특설무대 만원 관중을 동원하며 3시간동안 아름다운 공연을 꾸몄다.

특히 트로트 가수 요요미는 청주 출신 가수이며 여성댄스팀 HERA는 지난 2015년 8월 청주 성안길 지금 만나러 갑니다 첫 출연 이후 3년 만의 복귀 무대를 가지며 많은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만든 청주 성안길 상점회 유시송 기획이사는 앞으로도 청주 성안길 상권 활성화에 대해 노력할 것이며 전통을 가진 청주 성안길 거리공연 행사를 이어가며 청주 성안길을 대한민국에 널리 알릴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