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진천군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진천군은 승용 4대와 초소형 1대 등 총 5대의 전기자동차 구입비를 지원하며,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전기자동차는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에 등재된 승용 및 초소형 전기자동차이다.

승용 전기자동차는 차종에 따라 1600만~2000만원 차등 지급되며, 초소형의 경우 차종에 관계없이 9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 신청은 5월30일부터 6월 22일까지 방문 접수하며, 기간 내에 접수신청이 보급대수 초과 시 6월 27일 공개추첨을 통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

전기자동차 구입을 원하는 주민은 제조·판매처와 구매계약 후 구매신청서 및 기타 구비서류를 진천군 환경위생과에 직접 혹은 대리 제출하면 된다.

전기차 충전시설은 별도 신청해야 하며, 환경부 전기차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를 고려해 전기자동차 공급을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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