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3톤 이하 소형 건설기계 지게차 면허취득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안면 노암리의 제2일반산업단지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롯데물류 등 입주업체의 전문기술직 구인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교육 시작에 앞서 교육 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통해 교육 대상자 24명을 선정했다.

교육은 28일부터 6월 4일까지 6일간 청주시 대영자동차전문학원에서 이론 및 실기 수업, 현장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군에서 지원한다.

군은 교육 수료자와 지역 내 업체와 연결시켜 구직을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교육생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100% 취업에 성공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앞으로도 지역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기업체 고용문제를 해소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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