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흡연예방교육 활동으로 큰 호응 얻어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샛별초 3학년 학생들이 흡연예방 금연체험부스에서 “폐활량 측정으로 나의 폐 건강 알아보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샛별초등학교(교장 김덕순)는 제31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31일까지 흡연예방 금연 실천주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흡연예방프로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1·2학년은 “담배연기는 싫어요! 싫어요.” 인형극 관람, 3·4학년은 흡연예방 부스 체험활동, 5·6학년은 금연 골든벨 활동을 실시했다.

이 활동을 통해 담배의 해로운 점과 담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질병들을 재미있게 알려줘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엽서쓰기, 금연예방 표어, 포스트, 만화 그리기 등의 다양한 문예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인형극을 관람한 천세아 학생은 “인형극이 재미있었다. 담배가 몸에 얼마나 나쁜지 알게 되어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을 보면 꼭 금연하라고 말씀드려야겠다”고 다짐했다.

흡연예방체험 부스에 참여한 유주이 학생은 “여러 가지 체험 활동을 하면서 흡연의 위험을 배우게 되어 매우 재미있고 유익했다”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김덕순 교장은 “금연의 중요성을 어릴 때부터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담배로부터 소중한 몸을 지킬 수 있도록 학년 발달 단계에 맞는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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