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위 상임고문에는 변재일, 오제세 국회의원을 위촉.

▲ 【충북·세종=청주일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가 사무실 개소식 및 선대위 발대식을 가졌다. 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더불어미주당 한범덕 청주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26일 오후 3시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한범덕 선거사무소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은 오제세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지방의원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6·13지방선거 필승 각오를 다졌다.

발대식은 캠프 명명식, 위촉장 수여, 선대위원장 인사말, 후보자 환영사,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선거대책위원회 공식 명칭은 ‘한범덕의 소통캠프’로 명명했으며 슬로건은 ‘힘 있는 시장, 다시 웃는 청주’로 정했다.

선대위 상임고문에는 변재일, 오제세 국회의원을 위촉했으며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는 양병기 청주대 교수, 조부제 상당지역위원장, 노영우 목사, 진화 스님,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 김현상 전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를 위촉했다.

선대본부장은 김용명 전 충청북도생활체육회장이 맡았으며 정책기획단장에는 변민수 전 충북지구JC 회장이 이름을 올리는 등 300여 명의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선대위는 50여 개 분야로 세분화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문화·체육·장애인·지역 특보단을 조직해 다양한 분야의 많은 여론을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50여 명으로 이뤄진 별도의 청년조직위원을 구성해 청주의 미래인 청년을 위한 정책수립과 청년문제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한 예비후보는 환영사를 통해 “변재일, 오제세 의원이 상임고문으로 자리해주고 각계각층의 훌륭한 분들이 선대위에서 역할을 맡아줘 감사하다”며 “겸손한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해 문재인 정부와 함께하는 지방정부 청주시가 되고 모든 청주시민과 함께 통합청주시의 100년 대계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오제세 의원은 축사에서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방정부의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더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 한범덕 후보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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