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교사와 함께 하는 1일 영어투어 가이드

▲ 【충북·세종=청주일보】영어영재과정 현장체험학습 실시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도국제교육원(원장 김인숙)이 25일 서울 광화문 일대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초·중등 학생 60명(초등 31명, 중등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어영재과정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1일 문화해설사가 되어 조별(6~7명)로 원어민 교사에게 유적지를 안내하고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들에게 국립중앙박물관과 세종문화회관을 찾아 세종대왕과 충무공에 대해 설명하고 세종문화회관에 전시된 한국 현대미술을 관람했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참여 학생들이 영어의사소통능력을 키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원어민교사 수업 92시간, 현장체험학습 6시간, 리더십특강 4시간 등 총 102시간의 수업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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