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소나무길 일원에서 진행

▲ 【충북·세종=청주일보】김덕용 기자 = 캠페인 안내문

【충북·세종=청주일보】김덕용 기자 = KT&G 충북본부(본부장 김삼수)는 지난 4월 8일 청주 소나무길에서 ‘지구야! 네 편이 되어줄게’라는 재활용과 친환경 테마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KT&G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KT&G 충북본부 임직원과 KT&G 상상 발룬티어 대학생 봉사단 26명, 일반 대학생 3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식목일(5일)’과 다가오는 ‘과학의 날(21일)’, ‘지구의 날(22일)’을 연합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은 시민 참여자들의 자발적 기부금으로 조성된 성금을 봉사활동 이후 지역 환경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기성품이 아닌 대학가 원룸촌 및 커피숍에서 쉽게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활용하여 천연방향제, 개운죽 화분, 그리고 에코백을 활용한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 등 다양한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김덕용 기자 = 캠페인에 참여하는 학생들.

김삼수 KT&G 충북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가 직면한 문제점들에 대해 심도 있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자원절약과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현장교육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행사를 담당한 상상유니브 충북운영사무국 박지혜 팀장은 “청소년들에게 나눔, 그리고 자원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재활용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KT&G는 연간 매출액의 2.5%(약730억 원)를 사회에 환원하며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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