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납세 편의를 도모하고 체납과 가산금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방세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21일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기존 은행계좌 자동이체의 경우 납부마감 출금일에 계좌 잔고 부족으로 출금이 되지 않는 경우에 가산금을 부담해야 하는 불이익이 있었으나 신용카드 자동납부의 경우 별도의 수수료 없이 정기분 납기월 23일에 승인 처리된다.

신청 가능 지방세는 정기분 4종으로 등록면허세(1월), 자동차세(6월, 12월), 재산세(7월, 9월), 주민세(8월)이며, 신청은 가까운 금융기관이나 진천군청 세정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번거롭게 직접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현금으로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되고 납부기한 경과에 따른 가산금 부담이 없는 신용카드 자동납부 신청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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