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이원중학교 제31회 동창회 회원들은 총 2천장의 연탄을 저소득층 10가구에 200장씩 전달했다.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 옥천군 이원중학교 제31회 동창회(봉사회장 김동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이원면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며 연말을 앞두고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 단체 회원 10여명은 17일 오전 총 2천장의 연탄(130만원 상당)을 저소득층 10가구에 200장씩 전달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매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 이 단체 김동조 봉사회장은 “연탄으로 불우이웃을 돕자는 취지도 있지만, 직접 배달 하며 고향 주민들의 안위를 살피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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