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내수신협(이사장 정영석)은 연말을 앞두고 지난 15일 오후 3시 내수읍사무소를 방문해 내수지역의 경로당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218포(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정영석 내수신협 이사장 및 김인석 내수읍장, 석상기 이장단 협의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내수신협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수익금 일부를 사용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백미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7년 간 사랑의 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내수신협 정영석 이사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겨울을 보내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백미 지원이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따뜻함과 풍성함이 넘치는 내수읍이 되기를 바란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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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환 기자 kih41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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