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은혜의 집 장애인재활시설에서 의약단체와 협력해 합동의료 봉사를 펼쳤다.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보건소(소장 장정수)는 지난 16일 청원구 주중동 은혜의 집 장애인재활시설에서 의약단체와 협력해 합동의료 봉사를 펼쳤다.

의약단체 합동진료는 청주시의사회, 청주시 한의사회, 청주시치과의사회, 청주시약사회 의료진 6명과 청주 보건소 직원이 4명이 입소자의 건강 상태를 검사하고 상담을 진행했으며 특히 내과, 정형외과, 피부과등 일반진료와 한방진료 그리고 치과진찰과 구강상담으로 진행했다.

이날 은혜의 집 장애인 재활시설 입소자 30여명은 밝은 모습으로 의료진을 따뜻하게 맞으며 입소자 개개인이 원하는 진료를 선택해 다양하게 진료를 받았으며, 의료봉사서비스 뿐만 아니라 의료진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매월 1회씩 상당구 서원구 흥덕구 청원구의 소재 장애인시설을 을 순회하면서 청주시와 의약단체 회들과 합동순회 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장애인 시설로 찾아가는 의료봉사 활동을 10회/340여명에게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장정수 청원보건소장은 “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의약단체와 협력해 직접 찾아가는 의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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