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설맞이 대청소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현도면의 관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과 설맞이 일제대청소 기념사진.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설날을 맞이해 24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마을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과 직원들이 면사무소 주변 설맞이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2개조로 편성돼 현도면사무소에서 시동리 방향과 현도초등학교 방향으로 나눠 도로변에 버려진 비닐류, 휴지, 음료캔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현도중 및 현도초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버스정류장을 오가는 인도의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평소 17번 국도와 접하고 있어 오가는 차량이 버리는 불법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곳으로, 지역주민들도 자율적으로 참여해 맑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을 주민들이 중심이 돼 주요 마을도로 및 마을회관, 버스정류장 등 취약지 위주로 청소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마을별 대청소를 자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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