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방서지역아동센터에 난방비 50만원 지원

▲ 【충북·세종=청주일보】 용암2동 새마을부녀회의 방서지역아동센터에 난방비 기탁식.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영순)는 20일 방서지역아동센터에 난방비 5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금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자체기금과 고구마 농사 등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겨울방학동안 방서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난방비를 지원하게 됐다.

박영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난방비 지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작은 일이지만 보람은 참 크다”고 전했다.

도움을 받은 지역아동센터장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이렇게 성심성의껏 도와줘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게 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도움 받은 만큼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더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암2동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무료급식과,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홀로 사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집수리와 전기점검을 실시하는 등 모범적인 직능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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