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 방문해 120만원 상당의 라면 기탁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가덕면 기업인협의회의 관내 취약계층 위한 라면 기탁식.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기업인협의회(회장 유문수)는 20일 상당구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120만원 상당의 라면 55박스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상당구 관내 한 부모가족과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문수 회장(상당구 가덕면 기업인협의회장)은 올해는 소비가 위축되고 내수시장 부진으로 기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훈훈한 연말연시를 맞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당구와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서 상당구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서흥원 상당구청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신 상당구 기업인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게 배부해 따뜻한 사랑의 온기가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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