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이규석 전 충북도당 사무처앚이 4.15총선에서 흥덕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청주시 흥덕구에 이규석 전 충북도당 사무처장이 20일 조넌 11시 30분 4.15총선에 출마를 선언했다.

이규석 전 충북도 사무처장은 2016년 5월30일 122석의 원내 2당으로 국회를 개원했지만 거대야당은 몽니를 부려 국회를 겨울왕국으로 만들었다고 평가절하했다.

20대국회는 출범 284일만에 받아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진보좌파는 기고만장햇고 보수는 사분오열로 쪼개졌다고 주장했다.

‘부수정당은 마쁘다’는 프레임에 갇힌 20대국회는 올바른 의정활동조차 매도당하고 외면당하는 보수정당의 고난의 행군 시절이었다고 주장했다.

이규석씨는 오는 2월초 기울어진 운동장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시간을 갖고 이후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20대 국회는 ‘존중, 대화,협치’가 없던 3무 국회로 규정하고 제1야당의 궤멸을 꾀하는 민주당 당대표와 작폐청산 동원부대로 전락한 여당의원들 사이에서 제1야당은 존중받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동영상)이규석 전 충북도 사무처장 흥덕구 출마
대한민국 제1야당의 자리를 찾지 못하고 권력거래의 암시장으로 전락한 것은 의정사 70년의 치욕으로 기록될 것이며 법과 전례를 무너트린 민주당과 기생정당은 선거법, 공수처법의 패스트트랙의 지정은 ‘3무국회’의 사건이라고 맹비난했다.

흥덕구에 출마하는 이규석 전 충북도당 사무처장은 변화와 혁신, 바른정치로 보수정당을 재건하고 국회를 국민에게 돌려주고 국민을 위한 국회, 국민을 위한 바른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인의 모습을 만들어 낼 것을 약속했다.

이어 이규석 씨는 한국당에서 상당구의 윤갑근 후보와 서원구에 출마할 최영준 변호사와 함께 변화와 혁신을 담아내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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